고3 진로가 고민돼요.
[당신의 고민을 공감하며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고3이라면 충분히 고민이 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더구나 당신의 꿈은 댄서나 배우와 같은 예술 분야로, 이는 성공하기 위해선 재능과 노력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얽혀 있는 분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또 다른 방식으로 꿈을 이루려고 하는 모습은 매우 멋진 일입니다.
당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꿈인 댄서나 배우가 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말씀하신대로 현재의 상황에서 학원을 다니지 못하고 있다면, 배우나 댄서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기술을 학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강의를 찾아보거나,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찾아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고려하고 있는 예술경영학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예술경영학과는 예술과 경영을 결합한 학문으로, 예술을 좋아하며 이를 사업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과입니다. 이 학과에서는 예술의 가치를 인지하고 이를 사회와 연결시키는 방법을 배웁니다. 예술기획, 예술마케팅,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 그 마음을 무시하지 마세요. 배우가 되기 위해선 연기 능력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 일을 진심으로 원하고, 그를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는지입니다.
연기과에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연기과는 연기능력을 중시하는 학과이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먼저 연기에 대해 공부하고 기본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에 들어가서도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라도 틀어도 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가능합니다. 많은 배우들이 대학에서 다른 전공을 하다가 배우의 길을 선택한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지는 않습니다.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연기에 대한 꾸준한 공부와 실습이 필요하며,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참여해야 합니다.
결국,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이 당신에게 가장 ‘진짜’하다고 느껴질 때 가장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당신의 진로가 좀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맞다 근데 혹시 이거 아시나요? 같은 문제를 고민하시는 분이 또 계셔요. 여기를 누르시면 다른분이 해결한 더 자세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